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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30세대 당원님들! 소통위원으로 함께해요!
123소통위원회 2020-03-23 16:51:00 조회 311	댓글 0 URL 복사
안녕하세요. 여성의당 당원 여러분. 저는 123소통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게 된 서울시당 당원 강한별입니다. 2월 1일 여해여성포럼을 시작으로 3월 8일 창당까지 한숨도 쉬지 않고 달려오신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과 무한한 영광을 함께하고 싶습니다. 지금까지 여성의당은 ‘창당'을 목표로 뒤돌아볼 새조차 없이 달려왔고, 무사 창당이후에도 무수히 많은 당내 실무를 통해 당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비례대표 후보자 선정이 이제 마무리 되었고 앞으로는 선대위를 중심으로 D-23 총선을 위해 다시 숨 가쁘게 달릴 예정입니다. 이 시점에 당의 실무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궁금하지만, 정보를 손쉽게 접하는 데에 어려움을 느끼는 당원분들의 궁금증 해결이 꼭 필요한 일이라 생각되었습니다. 해서 공동대표단과 사무총국에 온라인 소통이 익숙한 세대이자, 우리 당의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102030세대와의 소통 채널 운영을 건의하여 123소통위원회를 구성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당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사무국은 창준위 기간부터 당원들과의 소통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하루가 멀다고 쏟아지는 업무를 해결하느라 지금까지 소통 채널을 개설하지 못한 데에 깊은 아쉬움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때문에 당원분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만들어질 123소통위원회를 제안했을 때 공동대표단과 사무총국은 만장일치로 이를 전국운영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했습니다. 2020년 3월 18일 17차 온라인 전운위 회의를 통해 위원회 활동이 인준되었고, 이렇게 당원분들을 만나뵙게 되었습니다. 여성의당은 102030세대를 비롯, 온라인 소통에 익숙한 당원분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제되지 않고 정리되지 않은 정보가 산발적인 루트로 확산되기도 하고, 당원들이 당의 공식 채널이 아닌 곳에서 퍼져나간 정보들에 접근하는 동안 시간 차를 두고 정보가 재생산되고 내용이 확장되거나 왜곡, 축소되기도 합니다. 이에 먼저 말하면 '설명'이었을 이야기들이 시간에 쫓기느라 뒤늦게 말하게 되어 '변명'이 되어버리는 경우도 다수 발생하고 있었습니다. 정당은 사설 단체나 프로젝트 소모임과는 업무 프로세스와 단체의 성격이 확연히 다릅니다. 그렇기에 당 내부에서만 교류되어야 할 정보가 있고, 외부로 공개되어도 좋을 정보들이 있습니다. 즉, 123소통위원회가 생긴다고 해서 당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 전부 명명백백히 설명되거나 공개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절차에 필요한 시간 문제이거나 보안 문제일 수도 있고, 전략의 노출을 방지하기 위한 부분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약속드릴 수 있는 부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당원분들이 가진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123소통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정치 조직'에 대한 정보, 내규 설명, 공약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차근차근 당원 여러분을 찾아갈 것입니다. 123소통위원회는 당원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구성됩니다. 정확한 정보 확인을 위해 당직자들과 소통하는 역할, 102030의 언어로 당원들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정보를 글로 작성하는 역할, 해당 내용을 효과적으로 보일 수 있게 이미지로 제작하는 역할 등 정보를 취합·생산·가공하는 역할을 맡아주실 당원분들과 함께 만들어나가게 됩니다. 각 시도당 위원장님들을 통해 시도당 카톡방에서 모집 사실을 안내해 드릴 것이고, 102030을 대표하는 당대표님들을 통해 세대별 카톡방에도 123소통위원회의 모집을 알릴 예정입니니다. 카톡방에 참여해있지 않은 당원분들께서도 카페를 통해 얼마든지 123소통위원회 위원으로 지원하실 수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여성의당의 소통창구에 많은 당원분들이 지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집 안내> [공통] •여성도 정치적으로 움직여야 한다는 의의에 공감한다 •정당조직 구조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고 있다 •102030세대의 온라인 소통방식에 대한 이해도가 있다 •여성의당이 여성들의 안전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여성은 무슨 일이든 부딪혀서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카페 소통 분야] •카페 새로고침이 취미다 •선착순(ex. 티켓팅)에 지지 않을 자신이 있다 •PC보다 모바일로 치는 타자가 더 빠르다 •CS에 특화되어있다 •내가 답답해서 누구보다 먼저 정보를 알아야 한다 [정보 취합 및 응답 내용 작성 분야] •왕년에 삼행시 좀 해봤다 •아무말 대잔치를 맛깔나게 할 수 있다 •암기는 몰라도 요약정리만큼은 자신 있다 •한때 성명서나 보도자료를 한 줄 이상 써봤다 •마감일이 다가오면 글쓰기 속도가 올라간다 [이미지 디자인 작업 분야] •무료 템플릿 사이트에 빠삭하다 •102030의 미적 기준에 부합하는 감각을 가졌다 •보노보노 PPT보다 1.2배는 더 잘 만들 수 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일단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레이터를 다룰 줄은 안다 [SNS 계정 관리 담당] •이모지를 적절히 활용할 줄 안다 •인싸라서 알림이 많은 계정에 익숙하다 •SNS와 내 삶은 긴밀히 연결되어 있다 •평소 소통과 관심에 목마른 편이다 * 123소통위원회는 온라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조직입니다. * 자세한 업무 프로세스는 인원 모집 후에 분배할 예정입니다. <지원 방법> [지원신청서 작성하기] 123소통위원회의 활동이 조금이라도 당원분들이 여성의당 당원임을 당당히 말할 수 있게 하는 매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당원분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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