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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내 성범죄 봐주고 피해자 목숨까지 앗아간 IT 기업, 가해자 중심 기업문화 이제는 도려낼 때입니다
여성의당
2026-01-08 18:47:36 조회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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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에서 직원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성범죄를 저질렀던 직원이 경쟁업체인 토스로 이직했습니다. 가해자는 고작 정직 처분의 징계를 받았고, 피해자는 장기 휴가를 떠난 후 목숨을 끊었습니다.

논란이 커지자 토스는 퇴사 조치를 내렸습니다. 피해자가 직장 내 성범죄를 신고해도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거나 피해자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2차 가해와 또 다른 피해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일부 IT기업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닙니다. 직장 내 성범죄를 저지르고도 별도의 징계 없이 가해자가 조용히 퇴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이 빈번합니다. 반면 피해자 보호조치는 한없이 미흡합니다. 직장 내 성범죄 피해자 보호가 이뤄지지 않고, 가해자가 당당한 분위기가 지속되어서는 안 됩니다.

또 다른 피해를 막으려면 엄격한 징계와 피해자 보호조치 개선이 동반돼야 합니다. 기업이 성범죄에 대한 조직적 방임을 개선하고 조직구성원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근로감독 역시 강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피해자가 떠나고 가해자는 떳떳한 조직에 미래는 없습니다. 카카오는 단기적인 사태 수습에 급급해하지 말고 실질적 대안 마련에 나서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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