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소멸 대책으로 여성수입 거론한 군수, 변명의 여지없는 성차별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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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당
2026-02-07 10: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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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구소멸’보다 더 위험한 것은 여성을 배급하겠다는 정치인의 낡은 사고방식입니다. 70대 남성 군수가 인구소멸 대책을 묻는 공식 질의에 “여성을 수입하면 된다”고 답하며 무수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소멸 문제의 원인을 직시하지 않고, 여성을 수입하면 인구문제가 해결된다는 발상은 그 자체로 여성혐오적입니다. 논란이 커지자 김희수 진도 군수는 “단어 선택이 부적절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단어가 아니라 사고방식 그 자체입니다. 특히 '해외여성을 수입하겠다’는 발상은 한 정치인의 실언이 아닙니다. ‘여성이 어릴 때 학교를 더 일찍 보내서 출산율을 높이자’는 국책연구기관의 제안, '케겔운동을 장려해 저출산을 극복하자'는 지역의회의 정책 역시 성차별적 사고에서 출발한 결과물입니다. 이렇듯 매번 저출생 이슈가 거론될 때마다 일부 정치인들의 발언을 통해 성차별적 인식이 반복적으로 드러나고, 그러한 인식에 기초한 정책에 혈세가 투입되고 있습니다. 지역소멸과 저출생 문제를 우려하고 계시는 공직자들께서는, 이러한 공직자의 성차별적 인식을 바로잡지 못한다면 그 어떤 인구 정책도 제대로 실행되지 못하며, 오히려 저출생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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