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성명

여성의당 논평/성명
여성을 국민으로 취급하지 않는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고함
대선TF
2022-02-15 16:28:40 조회 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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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명 서

 

여성을 국민으로 취급하지 않는 정당과

대선 후보들에게 고함

 

 

 

2021.12.31. 檢, ‘성폭력 피해자 가족 살해’ 이석준 보복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

2022.01.01. 전 직장동료 女 스토킹·살해 계획……20대 남성 구속 기소

2022.01.02. 법원 스토킹 집유 선고에 여성 단체 ‘부글부글’

2022.01.03. 30대 여성 살인-유기 사건 검찰 ‘공소권 없음’ 종결

2022.01.04. 제주 공터서 여성 성폭행 50대 검찰 송치

2022.01.05. 전자팔찌 낀 채 횟집 여주인 살해·유기……50대 구속 기소

2022.01.06. ‘마포 교제 살인’ 30대 男, 징역 7년……法 “뉘우치고 반성해”

2022.01.07. “내 번호 차단하지 마”……‘성폭행 시도’ 사장의 2차 가해

2022.01.08. 합석한 노래방 女 종업원 다른 방 갔다고……품속에서 식칼 꺼냈다

2022.01.09. ‘금천구청 성추행’ 이번 주 1심 선고……징역 3~7년 구형

2022.01.10. 女 스토킹 살해로 ‘징역 20년’ 20대 폰엔……‘조수석 안 열리게’

2022.01.11. 잘못 온 문자에 외도 의심·아내 살해한 남편…… 검찰, 징역 30년 구형

2022.01.12. 전 여친에 수백 회 연락, 집 찾아간 男……잠복 경찰에 딱 걸렸다

2022.01.13. “모텔 안 가?”……여성 택시 기사 폭행한 60대 징역 1년 6개월

2022.01.14. “다시 만나달라” 거부당하자 어머니 앞에서 살해

2022.01.15. 성관계 영상 뿌린 전 남친은 집유……여성은 쓰레기집에 갇혔다

2022.01.16. 10대 성폭행해 임신시켜놓고……배 때리고 담뱃불로 지진 20대 ‘집유’

2022.01.17. ‘4시간 동안 11명’ 배달 오토바이 성추행범 “여성들 놀라는 게 재미있었어요”

2022.01.18. 신변보호 요청 사흘 뒤……70대 여성, 전 남편에 살해당했다

2022.01.19. 지인 여성과 말다툼하다 살해 암매장한 40대 징역 18년 선고

2022.01.20. 전 여친 살해 후 쓰레기봉투에 넣은 50대……반성문은 고작 1번

2022.01.21. 부부싸움하다 아내 살해한 50대 긴급체포

2022.01.22. ‘탈북여성 성폭행’ 정보사……법원, 그루밍 인정하면서 무죄 선고

2022.01.23. 에버랜드 근무 아르바이트생, 여성화장실 몰카 촬영 중 덜미

2022.01.24. “너, 남자 있지?” 증거 없는 의심, 휘두르는 흉기……내 남편이 무섭다

2022.01.25. 차량서 50대 여성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남편 살해 추정

2022.01.26. “내 옷·밥은 안 사주냐”……연인 때리고 감금한 20대 징역형

2022.01.27. 연인 찌르고 19층서 밀어 살해한 남성, 재판서 심신미약 주장

2022.01.28. “레벨 20 되면 나랑 자자” 10살 어린 제자 성폭행 시도한 태권도 사범

 

 

 

2022.01.29. “불살라 버린다” 전 애인 협박 40대男, 강간·폭행·주거침입 혐의 구속

2022.01.30. 女 정신 잃자……30대男 “졸피뎀 안 먹였다” 특수 강간 혐의 부인

2022.01.31. 또 못 지켰다……‘신변보호’ 받던 40대 여성 수차례 흉기에 찔려

2022.02.01. 여성 혼자 사는 집에 침입한 30대 집행유예

2022.02.02. 이성관계 의심하며 헤어진 연인 폭행한 50대 징역형

2022.02.03. 심야 귀갓길 여성에 “사진 찍자” 추행……30대 검거

2022.02.04. 지나가는 여성 보며 음란행위 30대 “순간 성적 충동 느꼈다”

2022.02.05. 대학병원 간호사 탈의실에 몰카 설치한 40대 남성 적발

2022.02.06. “너 나가!” 유흥 접객원에게 맥주병 집어 던진 30대 손님, 징역형

2022.02.07. 술 먹고 노래방에서 여자친구 폭행한 경찰관 벌금 500만 원

2022.02.08. 접근금지 어기고 여성 또 찾아가 공포심 조장 제주 40대 유치장행

2022.02.09. ‘이별통보 전 여친 살해’ 혐의 조현진, 검찰 기소

2022.02.10. “10년 전, 목사가 전도사 성폭행 의혹”……경찰 수사 나서

2022.02.11. 초6 가출 여학생과 성관계한 20대男……“고2라고 해서 믿었다”

2022.02.12. 여자 기숙사·화장실 몰카 범인은 ‘우리 선생님’……1심 판결은

2022.02.13. “왜 무시해”……70대 여성 목졸라 살해한 50대, 징역 15년

2022.02.14. “4세 때부터 욕실·방에서 친아빠 성폭행” 20대 여성의 절규

 

 

  매일매일 어김없이 남성 가해자-여성 피해자 구조의 강력 범죄가 일어나는 대한민국. 거대 정당들이 이대남 눈치만 보며 여성을 배제하는 이유를 20대 여성으로서 되짚어본다. 첫째, 남성 정치인들은 남성 가해자와 본인을 동일시한다. 둘째, 한국은 강자가 약자를 잡아먹는 ‘약육강식’의 논리에 합의한다. 셋째, 늘 죽어 나가는 성별은 국민으로 인식하기에 투자가치가 떨어진다.

 

이준석 “20대女, 의제 형성 뒤처져……‘여자라 죽었다’ 소리만”

윤석열 “여성이 불평등? 옛날 얘기…… 차별은 개인적 문제”

이재명 “디지털 성범죄 피해 30% 남성……성별 문제 아냐”

 

  이준석 대표! 정치인의 소임이 합리적 분석적 정책의제 설정 및 결정이다. 능력 부족을 되려 여성들이 모자라다 탓하지 마라. 여자여도 죽지 않을 정책을 고안하라. 게으른 삼대남, 당신을 위한 기사를 선물한다.

 

‘2022.01.19. 여성청소년 관련 수사 ‘조직개편’……전문성 극대화’

 

 

  윤석열 후보! 엘리트 코스 밟느라 보편적인 세상 이치를 잘 모르는구나. 스스로 경험하지 않았다고 사회적 차별을 개인적 문제로 치부하는 것은 유아기에 나타나는 ‘자기중심적 사고’인가?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가 유아기에 고착되어 있구나. 한국의 남성 가해자가 저지른 강력 범죄의 대다수 여성 피해자들을 위한 중심 기관이 바로 여성가족부이다. 당신이 부디 유아기에서 아동기로 성장하길 바라며 기사를 선물한다.

 

‘2022.02.05. 충남 가정폭력 연간 8천 건……폭력에 떠는 여성 보호할 인력 없다’

 

  이재명 후보! ‘이대녀’들 위하는 척하면서 이대남들 눈치 보느라 애쓴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70%가 여성인데 이게 성별 문제가 아니라면 무슨 문제인가? 피해자의 99% 이상가 여성이어야 성별 문제임을 인정하겠나? 그럼 가해자 성별 비율은 알고 있는가? 피해자가 여성이든 남성이든 가해자의 성별은 높은 확률로 남성이다.

 

‘2022.02.07. 채팅앱서 여성 연기로 수억 뜯어낸 20대 징역 5년’,

‘2021.08.11. 1억 뜯어낸 미모의 여군, 건장한 외국인 남성이었다’,

‘2021.09.09. ‘여성인 척‘ 남성 신체 영상 확보해 협박한 20대 남성……징역 1년’

 

디지털 성범죄는 당연히 남성의 여성에 대한 폭력이자 성별 문제이다. 첫째 아드님 성매매 혐의는 어떻게 되었는지.

 

  역대급 여혐 대선을 지켜보며 여성들의 당, 여성의당은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지지 후보가 없어 자포자기하는 ‘투표유목민’, 2030 여성 유권자들을 인식하고도 여성을 무시하고 조롱하는 정책과 성명을 이어가는 현실. 자신이 ‘강하고 유능’하며, ‘국민이 키웠’다는 뻔뻔스러운 주장.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여성의당은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여성의당은 여성을 국민 대우하지 않는 정치권에서 여혐저격수로 나서겠다. 정치권은 긴장하라.

 

20대 대선은 20대 여성의 손으로 !

 

 

 

 

2022년 2월 15일

여성의당 대선TF “유권자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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