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신여대 학생들에 대한 성북경찰서의 과잉•불법 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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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당
2026-02-02 15: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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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의당은 오늘 성신여대 학생들에 대한 성북경찰서의 과잉•불법 수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에 참석했습니다. 성신여대에 폭탄을 설치하겠다던 테러범 앞에서는 속수무책 무기력했던 경찰이, 학내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학생들에게는 가혹할 만큼 엄격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성북경찰서에 묻습니다. 어째서 학내 시위에 참여한 학생이 중범죄자 취급을 받아야 합니까. 지난달 사학비리 혐의로 송치된 동덕여대 총장도, 명백히 사학비리를 저지르고 혐의를 부인한 이사장 일가도 압수수색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고작 래커칠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만으로, 학생 집을 뒤지고 불법 수사까지 불사하는 것이 진정 경찰이 논하는 공정입니까? 이런 편파적인 수사를 납득할 수 있는 국민은 아무도 없습니다. 여성을 향한 경찰의 편파적인 수사는 처음이 아닙니다. 8년 전, 수십 만명의 여성이 불편한 용기를 내어 거리로 쏟아져 나온 날을 기억합니다. 불법촬영 피해로 고통받던 여성들의 절규를 “못 잡는다”는 말로 외면하던 경찰은, 가해자가 여성으로 바뀌자마자 유례없는 고속수사를 벌였습니다. 여성의 생명이 위협받을 땐 안일하기 짝이 없던 경찰이, 여성이 가해자로 지목되는 순간에만 행정력을 총동원하는 이 해괴한 광경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합니까? 지금 성북경찰서가 자행하고 있는 것은 정당한 수사도 법 집행도 아닙니다. 학교의 비민주적인 행태에 저항한 학생들을 겁주고 입을 막으려는 공권력의 저열한 횡포일 뿐입니다. 성북경찰서에 강력히 촉구합니다. 학생들의 인권을 짓밟는 무리한 수사를 즉각 중단하십시오. 전례 없는 불법 수사로 공권력의 신뢰를 추락시킨 해당 수사팀에 강력한 징계를 내리고 전면 교체 하십시오. 또한 지금의 상황을 초래한 성신여대 학측은 즉각 고소를 취하하고 학생보호에 나서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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